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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단

보도자료

제목 충남도립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통해 '농촌 노인문제 해결'..
작성자 관리자


인터뷰) 백경렬 충남도립대 LINC+단장
 

백경렬 강연 사진
백경렬 충남도립대 LINC+사업단장. 사진제공=충남도립대학교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농촌 노인문제 해결에 역량을 투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7년부터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한 충남도립대는 노인 층이 절대 다수인 지역의 특성에 맞춰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백경렬 LINC+사업단장에게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 타 대학에서 볼 수 없는 농촌 노인 문제 해결이 LINC+사업에 목표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 대학의 입지 여건과 도립대학이라는 정체성을 고려한 것으로,‘노인친화형 의식주 산업을 통한 행복한 농촌 구현’을 LINC+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락한 집(Cozy-home, 노인용 주거 공간), 아름다운 삶( Well-aging, 실버 코디), 건강한 음식(Healthy-food, 노인용 식음료) 3가지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우리의 활동이 지역 웰빙산업의 성장기반 구축과 지역대학 및 농촌지역사회(지자체)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 LINC+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 LINC+사업단은 학생들이 웰빙분야 강소기업과 연계해 창의적 작품을 제작해 보는 융복합 캡스톤디자인과 목적형 창업동아리, 관련 산업체에서 현장경험을 쌓는 국내·외 장기 실습학기제를 운영 중이다. 또, 기업신속대응센터(URI)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의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학 내부의 산학협력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산학협력 친화형 고등직업교육 체제 구축, 다양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및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지난 2년간 거둔 성과를 소개해 달라?

▶우리는 LINC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2017년부터 참여했다. 따라서 2017년 1차 년도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 구축에 노력했고, 2차 년도에는 그 체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성과 도출에 힘써 왔다.

이 가운데 노인 친화형 의식주 가늠터(test-bed)구축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청양군 읍내에 있는 대학 기숙사 1개 실을 노인들에 최적화된 주거공간으로 개조했다. 이곳에는 노인 생활 편의와 관련된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작품과 기업체와 벌인 R&BD 성과물, 기업 성장지원 사업 등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 등이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다. 노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모델하우스와 같은 곳이다.

또 다른 성과로는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구기자를 머금은 스카프)과 장려상(노인 안전을 위한 스마트 팬)을 수상한 것, 학생들이 이 제품들을 지역축제 등에 가지고 나가 판매해서 매출을 올린 일도 보람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하면서 자신에 찬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교수들이 산학협력 교육에 중요성을 자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큰 보람이자 성과라고 생각한다.



- 기업 지원 활동을 통한 성과도 있었을 텐데?

▶물론이다. 기업들에도 LINC+사업이 도움이 됐다. 그동안 웰빙 발효기 개발 등 R&BD 사업 4건과 웰빙 육가공품 개발 등 16건의 기술지도, 중소기업의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직접 지원하는 기업성장지원사업도 14건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6건의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또,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 공무원, 지역 주민이 참여한 C-Nest 캠프를 운영해 청양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고, 올해는 노인 친화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캠프를 추진 중에 있다.



- 올해 단계 평가를 통과하면 3차 년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어떤 계획인가?

▶3차 년도부터는 1단계에서 도출된 성과들의 고도화와 자립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을 고도화하여 취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학생 창업가도 배출할 것이다. 또,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노인 친화형 웰빙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노인 친화형 의식주 가늠터를 보완해 청양군뿐 아니라 충청남도 전역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러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LINC+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조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 운영할 생각이다. 우리가 만든 협동조합은 단기적으로는 지역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장기적으로는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것이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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